아파트 밀집지역으로 교육여건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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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가 2020 한국지방자치학회 기초자치구 69곳을 대상 행정서비스 평가 교육 분야에서 대전 5개 자치구 중 독보적인 1위를 차지했다.서구는 대전인구의 3분의1이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 밀집지역으로 우수한 교육여건을 갖추고 있다.학회 발표에 따르면 행정서비스 평가는 △보건복지 △지역경제 △문화관광 △안전 △교육 분야로 5개 분야로 진행됐다.서구는 지역교육 분야 평가에서 가장 독보적이었으며, 5개 자치 구간의 격차가 월등한 차이를 보였다.최근 4년간 지역교육 분야 핵심사업은 △월평도서관 건립 △만년동 작은 도서관 건립 △탄방동 작은도서관 조성 △서람이 자치대학운영 △초등학교 돌봄 전용 교실 조성지원 △유치원 방과 후 프로그램 운영비 지원 △교육환경개선사업지원 등에 구 예산을 집중 투자했다.우선 서람이 자치대학운영은 매회 400여 명의 많은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인문, 건강, 역사의 다양한 주제로 국내 유명 강사들의 명강의가 펼쳤으며, 매해 8만5000여 명의 수강생이 참여하는 등 명실공히 서구민의 열린 평생학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매 강의 종료 시 조사한 수강생 설문결과를 보면 95%의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는 등 큰 성과를 거뒀으며, 매년 더 알찬 내용으로 구민들에게 유익한 정보제공을 위해 노력 중이다.교육환경개선사업은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의 교육 환경 개선사업이며, 공모를 통해 선정하고 학교시설에 대한 주민 개방을 조건으로 학교담장 울타리 개선, 그늘 쉼터 조성, 운동장 정비, 학교도서관 도서확충 사업 등을 지원한다.실제로 학생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해 주민들에게는 학교를 개방해 지역 공동체 형성에 도움을 주고 있다.교육경비 보조사업은 서구 관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대상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 및 독서교육 활성화 도모, 양육 부담 완화 등을 통해 지역인제 육성지원에 힘쓰고 있다.이 밖에도 월평도서관과 만년동 작은 도서관, 탄방동 작은 도서관 등을 조성해 유아와 어린이 지역 주민 등에 자료실과 도서 정보실, 문화행사실, 시청각실 등을 통해 책과 숲이 어우러진 서구 랜드마크를 위해 노력 중이다.서구청 관계자는 “민선 7기 들어서 월평도서관 개관, 만년뜰·탄방동 작은 도서관 개관 등 교육인프라 확충사업을 꾸준히 펼쳐왔으며 주민들의 저 돌 전적인 교육열이 교육 1번지 도시의 밑걸림이 됐다”고 밝혔다한편 행정서비스 종합 평가 순위는 서구·대덕구· 유성구 ·동구 순이며, 중구는 선정 고시 발표 순위 60위 밖으로 밀려나 평가표에서 제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