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도서관, ‘자연을 욕망한 인류에 드리워진 그늘 등 운영송촌도서관,‘디지로그 통해 떠나는 문화예술여행’ 운영
  • ▲ 대전 대덕구가 2021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 심화과정에 안산·송촌도서관 2곳이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대전 대덕구
    ▲ 대전 대덕구가 2021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 심화과정에 안산·송촌도서관 2곳이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대전 대덕구
    대전 대덕구가 2021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 심화과정에 안산·송촌도서관 2곳이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20일 구에 따르면 안산도서관에서는 일반 성인 대상으로 오는 다음달 8일부터 ‘자연을 욕망한 인류에 드리워진 그늘, 전염병의 문명사’라는 주제로 ‘어떻게 전염병은 역사의 운명을 뒤흔들었나’, ‘전염병에 비친 미학적 욕망’이라는 2개의 소주제로 나눠 함께 도서를 읽고 글로 정리하는 과정을 운영한다.

    송촌도서관에서는 오는 26일부터 ‘디지로그(디지털+아날로그)를 통해 떠나는 문화예술여행’을 주제로 20회의 심화 과정 인문학 수업을 진행한다. 

    이 도서관은 문학과 철학, 음악, 미술 등 각 분야의 대표 인물을 중심으로 그들의 삶과 작품에 연관된 유럽 및 중남미 지역을 랜선을 통해 여행해보며 중장년에게 꼭 필요한 ‘목적 있는 여행, 재미있는 인문학’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강문숙 복합문화센터장은 “이번 길 위의 인문학 과정은 주민들이 재미있고 유익한 인문학을 체험할 기회”라며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독려했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도서관, 송촌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