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까지 순회 진행
  • ▲ 대전시가 21일부터 27일까지 3대 하천 그린뉴딜 종합계획(안) 수립을 위해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대전시
    ▲ 대전시가 21일부터 27일까지 3대 하천 그린뉴딜 종합계획(안) 수립을 위해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대전시
    대전시가 21~27일 3대 하천 그린뉴딜 종합계획(안) 수립을 위해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연다. 

    ‘3대 하천 그린뉴딜 종합계획’은 대전 도심지 내 3대 하천에 대한 홍수피해 등 재해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생태복원, 일자리 창출, 도시재생, 균형발전 촉진을 위해 대전시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사업의 비전과 목표, 종합계획(안) 설명과 더불어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사업은 △재해 예방·생태복원 △대전천 하상도로 대체건설 △(월평공원~갑천) 둘레길 조성 △보행 및 자전거 도심순환 네트워크 △다양한 주민 여가·문화를 위한 친수공간 등을 조성 계획과 관련된 내용이다.

    자치구별 주민설명회 순회 일정은 △21일 중구를 시작으로 △25일 동구·대덕구 △27일 서구·유성구 순으로 열릴 예정이다.

    시는 주민설명회는 코로나19 예방과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주민들을 대상으로 30명~100여 명 제한과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야 하며, 참석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임묵 환경녹지국장은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관계기관 협의 등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상호 이해를 통해 종합계획 수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3대하천 그린뉴딜 종합계획은 지난해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과 연계해 대전형 그린뉴딜 사업에 선정됐고, 지난해 12월 착수해 내년도 6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며, 사업은 2030년까지 4680억 원이 투입돼 추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