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 17일 만에 사망…92세 ‘고령’
  • ▲ 충북 청주 상당구보건소 선별진료소.ⓒ뉴데일리 DB
    ▲ 충북 청주 상당구보건소 선별진료소.ⓒ뉴데일리 DB
    대전에서 15‧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했다. 

    21번째 사망자도 발생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확진된 대전 1906번(80대)은 1645번(서울 중랑구 확진자 관련) 접촉자, 16일 확진된 1907번(40대)은 감염경로가 확진되지 않아 방역당국이 추가역학조사 중이다. 

    50대인 대전 1908번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1904번과 접촉 후 코로나19 검사 결과 이날 감염됐다.

    대전에서 또 코로나19 확진자 중 21번째 사망자(92·여)가 발생했다. 

    사망한 대전 1713번 확진자는 지난달 29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대전보훈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었으나, 이날 오전에 사망했다.

    코로나19 확진 치료 17일 만이다.

    사망자는 입원 전부터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환자로 알려졌다.

    이로써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해외입국자 62명을 포함해 1908명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