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협동조합 1개소 등 4곳과 위탁협약
  • ▲ 대전 서구가 지난 14일 무지개협동조합, 대전시 사회서비스원과 다 함께 돌봄센터 4개소 운영을 위한 위탁협약을 체결했다.ⓒ대전 서구
    ▲ 대전 서구가 지난 14일 무지개협동조합, 대전시 사회서비스원과 다 함께 돌봄센터 4개소 운영을 위한 위탁협약을 체결했다.ⓒ대전 서구
    대전 서구가 지난 14일 무지개협동조합, 대전시 사회서비스원과 다 함께 돌봄센터 4개소 운영을 위한 위탁협약을 체결했다.

    16일 구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맞벌이 부부 등의 양육 부담과 돌봄 공백 해결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약기간은 이에 따라 △무지개협동조합은 탄방동 한우리아파트 내에 설치될 돌봄센터 △대전 사회서비스원은 관저동 느리울마을13단지아파트, 도안동 아이파크와 리슈빌 아파트 내 설치 예정인 돌봄센터 3개소 등을 5년 간 위탁 운영한다.

    구는 초등학생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올해 4곳에 이어 2023년까지 모두 9개의 돌봄센터를 단계적으로 확충해 나간다.

    장종태 청장은 “아동의 건전한 성장과 안전한 돌봄 환경을 조성하여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서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다함께돌봄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이면 부모의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입소 아동들을 위해 급·간식 제공과 놀이·학습지도·특성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