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교인 관련 집단감염 16명 발생…대전 누적 확진자 1882명
  • ▲ 정해교 대전시 보건복지국장이 코로나19와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대전시
    ▲ 정해교 대전시 보건복지국장이 코로나19와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대전시
    대전에서 13일 대전 A교회 관련 확진자 등 21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

    시에 따르면 대전 1862번(60대)‧1865번(30대)‧1867~1869번은 대전 A교회 교인인 1853번 관련 확진자 속출했다.

    동구와 대덕구, 유성구에서도 대전 A교회 교인인 1853번 관련 확진자가 11명이 추가 발생하는 등 확진자가 쏟아졌다.

    A교회 교인 관련 확진자인 대전 1871~1882번은 40대 7명, 60대 2명, 20‧30대 각 1명으로 나타났다.

    이날 대전 1863번(40대)은 경기 광명 908번 관련 확진자이고, 대전 1864번(50대)은 대전 1795번 관련(격리 중)이며, 1866번(50대)은 제주 797번 관련(격리 중) 확진자로 각각 분류됐다.

    40대인 대전 1870번은 경기 성남 3259번 관련, 1871번(60대)은 경기 광명 908번 관련 확진자로 각각 확인되는 등 이날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

    한편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해외입국자 62명을 포함해 1882명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