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5일까지 선착순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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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가 다음달 15일까지 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대덕구는 2020년과 2021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됨으로써,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보급(1000곳)에 앞장서왔다.13일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2종 이상의 에너지원을 주택·공공건물·상업건물에 설치해 전기와 열을 공급하는 것이다.주택에 3kW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할 경우 연간 1.2톤의 이산화탄소 절감효과와 가구당 연간 약 50만 원 정도(설치 전 전기요금, 일사량, 기후조건에 따라 변동 가능)의 에너지 비용이 절약될 것으로 보고 있다.모집 규모는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총 800곳이며, 신청서류는 건축물대장, 자부담납부확약서, 본인서명사실확인서, 한전 고객종합정보명세다. 개인 자부담은 총사업비의 8~25%다.기타 관련된 문의와 신청은 구청 에너지과학과 및 동행 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전기요금 등 에너지 비용 절감과 2050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에 주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구는 이번 참여자를 모집해 한국에너지공단에 공모할 예정이며, 공모 결과는 9월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