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5일까지 선착순 접수
  • ▲ 대전 대덕구가 6월15일까지 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대전대덕구
    ▲ 대전 대덕구가 6월15일까지 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대전대덕구
    대전 대덕구가 다음달 15일까지 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대덕구는 2020년과 2021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됨으로써,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보급(1000곳)에 앞장서왔다.

    13일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2종 이상의 에너지원을 주택·공공건물·상업건물에 설치해 전기와 열을 공급하는 것이다.

    주택에 3kW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할 경우 연간 1.2톤의 이산화탄소 절감효과와 가구당 연간 약 50만 원 정도(설치 전 전기요금, 일사량, 기후조건에 따라 변동 가능)의 에너지 비용이 절약될 것으로 보고 있다.

    모집 규모는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총 800곳이며, 신청서류는 건축물대장, 자부담납부확약서, 본인서명사실확인서, 한전 고객종합정보명세다. 개인 자부담은 총사업비의 8~25%다.

    기타 관련된 문의와 신청은 구청 에너지과학과 및 동행 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전기요금 등 에너지 비용 절감과 2050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에 주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번 참여자를 모집해 한국에너지공단에 공모할 예정이며, 공모 결과는 9월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