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버스킹 공연 등 개최
  • ▲ 대전 유성구 5월 한 달간 이팝꽃 만발하는 온천로 일원에서 '유성온천의 봄, 감성 페스트' 행사를 개최한다.
ⓒ대전 유성구
    ▲ 대전 유성구 5월 한 달간 이팝꽃 만발하는 온천로 일원에서 '유성온천의 봄, 감성 페스트' 행사를 개최한다. ⓒ대전 유성구
    대전 유성구는 5월 이팝꽃 만발하는 온천로 일원에서 ‘유성온천의 봄, 감성 페스트’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유성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구민에게 작게나마 위로와 힐링의 시간을 위해 마련됐다.

    문화예술공연은 31일까지 매일 오후 7~8시에 개최되며 평일에는 버스킹 공연 위주로, 휴일에는 전문예술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온천로 워터스크린~계룡스파텔 구간에는 이팝나무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두드림 공연장 일원에는 포토존 및 쉼터 등을 조성한다.

    구는 소규모 문화공연인 토요컬처데이 온·오프라인공연과 음악이 있는 유성 산책 버스킹 공연도 함께 선보인다.

    유성명소, 수변공원 등에서 장소·시간을 비공개로 하는 깜짝 버스킹 공연으로 나들이 나온 구민에게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음악이 있는 유성 산책 버스킹 공연은 5~9월 매주 토요일에 온천로 워터스크린, 봉명동 카페거리, 은구비공원, 작은내수변공원 등 4개소에서 이뤄진다.

    구는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거리두기 2단계 이상 시에는 공연을 취소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공연행사가 침체한 지역 문화예술계에 코로나19 위기상황을 극복하는 희망의 메시지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