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광역단체 중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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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의장 이태환)는 오는 20일 개회하는 제69회 정례회 회기 중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자료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전국 광역단체 중 최초다.이전까지는 본예산안 등의 제안 이유와 전체 규모만 제공해 예산안에 관한 시민들의 알 권리를 충분히 보장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일었다.이번에 공개한 심의자료는 지방재정법 제44조의2에 명시된 예산안 관련 첨부 서류로 세종시청․교육청, 사업소 등 추경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의 원안 전체 내용과 사업 개요 등이다.시의회는 추경예산안 심의자료 공개함에 따라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예산 심사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1차 추경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심의자료를 비롯한 조례안 등 회기별 처리 안건에 관한 정보는 세종시의회 홈페이지 ‘의정활동-의안정보-처리의안’ 메뉴에서 확인하면 된다.세종시청과 세종시교육청은 3808억원을 증액 편성, 제1차 추경 예산안을 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