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동구청사.ⓒ대전동구
    ▲ 대전동구청사.ⓒ대전동구
    대전 동구가 오는 17일부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 취약계층 희망근로자 172명을 선발한다.

    12일 구에 따르면 이번 선발은 공공일자리 제공으로 취업 취약계층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서발된 근로자는 오는 17일부터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배치돼 사업유형에 따라 3~4개월간 방역 및 소독 활동을 지원하는 생활방역 지원 사업 등 총 19개 사업에서 근무하게 된다. 

    황인호 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침체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희망근로자는 지난달 12일부터 15일까지 739명이 참여 신청했으며 구는 코로나19로 인한 실직·폐업 등 경험자, 무급휴직자 등 취업 취약계층 여부와 소득·재산 등 선발 기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172명을 최종 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