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방역당국이 세종시 어진동 선별진료소에서 시민에게 검채를 체취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 방역당국이 세종시 어진동 선별진료소에서 시민에게 검채를 체취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세종시에서 군부대 관련, 확진자 등 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다.

    8일 세종시에 따르면 전날 20대 군부대 장병 등 5명(세종 374~378번)이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군부대 관련 확진자 4명(374~377번)은 지난 1~7일 사이 발혈 증상 등으로 코로나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이들 확진자는 현재까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378번 확진자는 충남 공주시 127~128번 확진자와 접촉한 뒤 무증상 상태로 감염됐다.

    확진자의 동거가족 3명에 대해 이날 코로나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방역당국 군 부대 확진자를 상태로 감염경로와 접촉자 등을 파악하는 역학조사 중이다.

    세종시 누적 확진자 수는 378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