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청주 2명·영동 1명·음성 1명 발생음성 거주 확진자 1명 6일 ‘사망’…65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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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서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한풀꺾인 가운데 여전히 청주 등에서는 산발적으로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충북도 7일 오전 9시 20분 기준으로 청주 2명을 비롯해 영동 1명, 음성 1명 등 모두 4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청주 거주 충북 2683번(40대)은 지난 3일 기침과 오한 등 증상발현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확진됐다. 동거인은 3명이다.충북 2684번(40대)은 경기 남양주 확진자와 접촉한 후 격리 중 후각소실 등의 증상발현으로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영동과 음성에서도 각각 1명의 충북 2685번(60대)은 지난 4일 기침과 두통 등의 증상발현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됐다. 동거인은 1명이다.음성 거주 충북 2686번(60대)은 지난 2일 증상발현으로 기침 등의 증상으로 코로나19 검사 결과 감염이 확정됐다. 동거인은 2명이다.지난달 말부터 최근까지 10명 안팎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산발적인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 이 같은 꺾임새는 집단감염이 발생하지 않은 것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한편 충북에서 65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도에 따르면 음성에 주소를 둔 충북 2491번(60대)은 지난달 21일 양성 판정을 받은 뒤 충북대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으나 지난 6일 밤에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