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범덕 시장 읍·면·동장 긴급 영상회의 “절박한 심정으로 시민에 호소해야”
  • ▲ 한범덕 청주시장이 6일 청와대 국민청원 시민 참여와 관련해 영상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청주시
    ▲ 한범덕 청주시장이 6일 청와대 국민청원 시민 참여와 관련해 영상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청주시
    한범덕 충북 청주시장이 6일 오후 4곳 구청장과 43개 읍‧면‧동장을 대상으로 긴급 영상회의를 소집하고, 청와대 국민청원에 시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라고 지시했다.

    한 시장의 이같은 지시는 최근 청주시가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를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최종 반영하기 위해 행정력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청와대 국민청원 목표인원 20만 명 달성을 위해 각계각층의 조직을 통해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 ▲ 임택수 청주부시장이 6일 충북 단양군을 방문해 충청권 광역철도 노선 청주도심통과 광역철도 청와대 국민청원 동참 및 적극 지원을 요청했다.ⓒ청주시
    ▲ 임택수 청주부시장이 6일 충북 단양군을 방문해 충청권 광역철도 노선 청주도심통과 광역철도 청와대 국민청원 동참 및 적극 지원을 요청했다.ⓒ청주시
    한 시장은 “청와대 국민청원 목표인원인 20만 명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절박한 심정으로 시민에게 호소해, 목표인원을 달성해 6월 말 최종계획에 반영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임택수 청주시부시장은 시·군을 방문하며 동참을 요청하고 있으며, 박원식 도시교통국장은 각 단체를 방문해 동참을 호소하는 등 6월 최종반영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2일 한국교통연구원이 주관한 공청회에서 충청권 광역철도 노선 청주도심 통과는 무산됐으나 다음 달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최종 확정에 앞서 이를 반영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