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세종 관내 농·축협 신규직원 120여명…10일까지 원서 접수
  • ▲ 농협충남본부 청사.ⓒ농협충남본부
    ▲ 농협충남본부 청사.ⓒ농협충남본부
    충남세종농협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인재 채용을 위해 충남세종 관내 농·축협 신규직원 120여명을 채용한다.

    6일 농협중앙회 충남세종지역본부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채용은 서류전형, 필기시험, 면접과 신체검사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결정하며 채용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서류심사부터 면접 전형까지 ‘블라인드 채용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응시자격은 지난 2일 기준으로 채용단위별 응시가능 지역에 응시자 본인 또는 부모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입사 지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10일 오후 6시까지며, 농협 채용홈페이지와 잡코리아 홈페이지에 접수하면 된다.

    충남세종농협 길정섭 본부장은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 진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실업난 해소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며 “농협의 유통대변화와 디지털 혁신을 선도할 100년 농협의 주역이 될 참신하고 능력 있는 많은 인재들의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