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 동구가 소득감소 위기 가구를 대상으로 1회 한시적인 생계지원금 50만 원을 지원한다.ⓒ대전동구
    ▲ 대전 동구가 소득감소 위기 가구를 대상으로 1회 한시적인 생계지원금 50만 원을 지원한다.ⓒ대전동구
    대전 동구가 소득감소 위기 가구를 대상으로 1회 한시적인 생계지원금 50만 원을 지원한다.

    4일 구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득이 감소했지만 4차 재난지원금 등 피해 지원금을 받지 못한 위기 가구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지급 대상은 올해 1~5월 소득이 2019~2020년 대비 줄어든 가구 중 기준중위 소득 75%(4인 가구 기준 월 365만원) 이하, 재산이 6억 원(금융재산과 부채는 미적용) 이하인 가구다.

    가구원 수와 관계없이 1가구당 50만 원으로, 소득·재산 조회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6월 말 계좌이체 방식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농어임업인 경영지원 바우처(30만 원) 지급 대상자는 그 차액인 20만 원을 지급하며 기초수급(생계급여), 긴급복지(생계지원) 등 복지제도나 긴급 고용안정 지원금, 버팀목 플러스 자금, 방문 돌봄 종사자 생계지원 등 올해 타 부처에서 지원하는 재난지원금을 지원받은 가구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시 생계지원금은 오는 5월 10일부터 28일까지 복지로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복지로에서 신청하면 된다. 오는 17일부터 6월 4일까지는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현장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