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시청사.ⓒ대전시
    ▲ 대전시청사.ⓒ대전시
    대전시가 오는 17일 옛 충남도청에서 ‘제2차 대전시 건축 기본계획(안)’에 대해 시민과 관계 전문가의 의견을 듣는 공청회를 연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계획안은 2025년까지 대전시 건축정책의 비전·전략·세부 실천과제를 담고 있으며, 공청회는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진행한다.

    현장에는 관계 전문가와 사전 신청을 받아 모집한 시민 20여 명만 참석할 수 있으며, 공청회 참석을 원하는 시민은 오는 12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진행은 용역 수행기관인 한밭대 산업협력단의 ‘광역건축 기본계획(안)’발표를 시작으로 건축·도시 관련 교수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토론 후 시민 의견 청취 및 답변순으로 진행된다.

    시는 공청회 결과를 토대로 계획안을 수정하고 시의회 의견 청취와 건축정책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제2차 대전시 건축 기본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김준열 도시주택 국장은 “‘제2차 대전시 건축 기본계획’은 앞으로 5년간의 우리 시 건축·도시 분야 정책 수립의 기준이 되는 계획으로, 시민의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공청회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