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6만 9720명…초대 대읍장에 이원옥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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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오창 대읍(大邑‧초대 읍장 이원옥)이 3일 공식 출범했다.시는 이날 생활환경과(구 산단관리과) 광장에서 한범덕 청주시장과 최충진 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출범식은 코로나19를 감안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됐다.출범식은 대읍추진 활동사진, 주민희망메시지, 달라지는 업무 소개 등의 영상을 상영하고 기념사, 축사에 이어 무각 김종칠씨의 친필 붓글씨로 주민의 염원을 담은 대형 현수막 제막식이 진행됐다.이어 한범덕 청주시장이 여권민원실에서 내방 민원인에게 여권 발급을 시연하는 시간도 가졌다.온라인 참여자들은 청주시청 유튜브 채널과 줌에서 실시간 중계방송을 시청하면서 댓글과 비대면 영상을 통해 행사에 참여했다.시는 생방송 중 청주시청 유튜브 댓글에 참여한 시민 중 51명을 선정해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한편 이날 대읍으로 출범한 오창 인구는 2일자 기준 6만972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