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 한도 100만원…대전시 온통세일과 연계
  • ▲ 대전 대덕구가 ‘대덕e로움과 함께하는 온통세일’ 이벤트를 진행한다.ⓒ대전 대덕구
    ▲ 대전 대덕구가 ‘대덕e로움과 함께하는 온통세일’ 이벤트를 진행한다.ⓒ대전 대덕구
    대전 대덕구가 오는 14일부터 31일까지 대전시 온통세일과 연계해 ‘대덕 e 도움과 함께하는 온통 세일’을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덕 e 도움은 대덕구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코로나 19 상황에서도 지역 소상공인 매출을 증가시키는데 크게 기여해왔다.

    3일 구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되살리고, 우리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 기간에 대덕 e 도움 사용자는 구매 한도 최대 100만 원까지, 사용금액의 최대 15%까지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오는 13일까지는 50만 원까지 충전 가능, 사용금액 50만 원까지 10% 캐시백을 지급한다. 

    같은 달 14일부터 31일까지 한 번 더 50만 원 충전이 가능하고, 이후 사용금액 50만 원까지 15% 캐시백을 지급한다. 이런 혜택은 대전시 지역 화폐 온통 대전과 같다.

    특구는 지역별 소비촉진 릴레이 이벤트도 추진한다. 오는 14일부터 동구를 시작으로 3일씩 자치구에서 대덕 e 도움 1만 원 이상 이용자를 대상으로 매일 최대 100명을 추첨해 1만 원의 대덕 e 도움을 지급한다.

    구는 소비촉진을 위해 대덕 e 도움 특별가맹점에서 대덕 e 도움 5000 원 이상 사용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매주 30명에게 1만 원의 대덕 e 도움을 지급한다.

    이 밖에 농협 하나로마트에서는 대덕 e 도움 3만 원 이상 사용자를 대상으로 마트별 최대 5% 즉시 할인 또는 할인 쿠폰을 지급하며, 대덕 e 도움 운영대행사인 ㈜코나아이에서도 모바일 쿠폰 및 가전제품 등의 경품 이벤트를 자체적으로 진행한다.

    박정현 구청장은 “이벤트를 통해 위축된 소비심리를 되살려내 우리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큰 기폭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