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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동구청사.ⓒ대전동구
대전 동구가 오는 11월까지 영유아를 대상으로 다양한 책 놀이 프로그램인 북스타트 제공한다.
북스타트는‘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북스타트 코리아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펼치는 사회적 육아 지원 운동으로 취학 전 영유아를 대상으로 책 꾸러미를 배부해 생애 초기 독서 기회를 제공, 올바른 정서 함양에 기여하기 위한 운동이다.
3일 구에 따르면 저출산 시대에 따른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 및 생애 초기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구는 관내 3개 도서관(가오·용운·가양)에서 오는 11월까지 그림책 2권, 북스타트 가이드북, 가방으로 구성된 책 꾸러미를 총 300여 명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신청 시 관내 거주 중인 영유아를 둔 부모는 영유아의 거주지와 출생일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주민등록등본 등)를 지참, 3개 도서관 중 한 곳을 방문하면 된다.
6월과 10월에는 영유아들과 그림책을 함께 보며 소통하고 독서에 흥미를 느끼게 해주기 위한 ‘북스타트 책 놀이’, 11월에는 북스타트 사업 기존 참여자 및 기타 희망하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독서 육아 정보 등을 내용으로 ‘북스타트 부모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가오도서관, 용운도서관, 가양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황인호 구청장은 “아이들의 다양한 능력 개발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만큼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