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1일까지 온라인 제출
  • ▲ 대전시교육청이 3일부터 한 달간 지역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교직원·시민 등을 대상으로 교육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대전시교육청
    ▲ 대전시교육청이 3일부터 한 달간 지역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교직원·시민 등을 대상으로 교육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대전시교육청
    대전시교육청이 3일부터 한 달간 지역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교직원·시민 등을 대상으로 교육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해 교육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생 부문과 일반 부문으로 나눠 열린다.

    ‘학생 부문’은 초·중·고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하면서 개선되거나 새롭게 적용하기를 원하는 정책 내용을 제안서에 작성하고, 학생이 제안 설명하는 모습을 촬영한 영상 자료(3분 이내)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일반 부문’은 학부모, 교직원, 대학생,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혁신, 창의융합, 안전건강, 교육복지, 교육경영 영역에서 자기주도성 및 삶과 연계한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대전교육정책의 내용을 제안서에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제안서는 시 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749번의 제안서 서식을 이용해 대전교육정책 이메일(djedupol@korea.kr)로 3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심사 결과 발표일은 6월 25일이며 학생 부문 우수 아이디어 제안자 15명에게 교육감상 시상과 상품권(최고 10만 원 상당)을 증정하고, 일반 부문 우수 아이디어 제안자 15명에게는 상품권(최고 30만 원 상당)을 증정한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우수 정책 아이디어는 7월 29일 ‘대전교육정책개발 토론회’를 통해 공유·보완해 대전교육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공모전에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민주시민 역량이 강화되길 기대하며 교육 가족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함께 만들어가는 대전교육정책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