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인턴 202명·사업비 38억9000만원 확보
  • ▲ 대전시청사.ⓒ대전시
    ▲ 대전시청사.ⓒ대전시
    대전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대전형 뉴딜 과제(데이터 청년 인턴십 사업)로 5개 사업이 선정된 가운데 사업을 수행할 청년인턴 202명과 사업비 38억9000만 원을 확보했다.

    ‘공공데이터 기업 매칭 사업’은 공공데이터 구축·가공 기술이 필요한 기관에 기업매칭을 통해 데이터 개방, 품질개선을 도모하고, 데이터 분야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30일 시에 따르면 올해는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청년인턴 7600명, 기업 매칭 400억 원 규모로 7월부터 12월까지 추진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데이터 가치를 창조하고 경제를 선도하는 신 먹거리이자 디지털 뉴딜의 시발점이다.

    선정된 5개 사업은 △대전시 본청 3건(①경제·교통 분야 공공빅데이터 구축 ②인공지능 기술도입을 위한 공공빅데이터 구축 ③4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 공간정보 DB 구축) △서구 1건(안전데이터 기반 분석과 개방서비스 구축) △유성구 1건(유성구 소상공인 상권분석과 매출 예측 데이터 세트구축) 등이다.

    명노충 시 과학산업국장은 “공공데이터 기업 매칭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기업과 시민들이 원하는 공공빅데이터를 공급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