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확진자 접촉 미취학 아동 등 4명 감염
  • ▲ 백신 접종 장면.ⓒ뉴데일리 DB
    ▲ 백신 접종 장면.ⓒ뉴데일리 DB
    대전 A요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8명이 집단감염이 되는 등 29일 오후 31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

    시에 따르면 29일 대전 1712~1729번은 A요양원 환자 등 60~90대 18명이 집단 감염됐다. 

    이들은 대전 1645번(서울 중랑구 확진자 관련)과 접촉해 감염됐다.

    충남 천안 1110번(감염경로 미확인) 관련 30대와 미취학아동, 60대 등 대전 서구에서 4명(1706~1709번) 이 집단 감염됐으며, 대전 1710번은 전북 완주 확진자 관련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50대인 대덕구 거주 대전 1730번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로 나타나는 등 대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쏟아졌다.

    앞서 대전에서 1700~1701번(30대)은 서울 마포구 확진자 관련 코로나19에 감염됐고 1702~1703번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추가 감염을 조사 중이다.

    대전 1704번은 대전 1687번(격리중) 관련 확진자이고 1705번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추가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집단감염이 주춤했던 대전에서 또다시 집단감염이 발생하자 차단방역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