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직업지원센터 운영
  • ▲ 장애학생 진로·직업지원센터'에서 직업을 체험하고 있다. ⓒ세종교육청
    ▲ 장애학생 진로·직업지원센터'에서 직업을 체험하고 있다. ⓒ세종교육청
    세종시교육청은 장애 학생들의 진로와 직업을 돕기 위한 '장애학생 진로·직업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역 발달 쟁애학생들이 졸업 후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함께 생활하고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기 위해서다. 

    이 센터에는 진로·직업 교육 경력 10년 이상인 중등 특수교사 1명과 취업지원관 1명, 전문 인력이 배치돼 학생들의 직업체험을 지원한다.

    학생들은 바리스타와 유통서비스, 외식 서비스, 린넨 및 요양 보조, 사무 행정·사서 보조 등 직업을 체험할 수 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다양한 비대면 체험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교육청은 직업체험을 마치면 수료증을 발급해 발달 장애학생의 자기 주도적 취업 동기도 심어줄 계획이다.

    신명희 유초등교육과장은 "장애학생의 진로·직업 체험 교육을 위해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