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회의·AI 산업 육성으로 행정수도 세종 경제 체질 전환컨벤션·첨단과학 밸리 구축…미래 성장동력 확보 선언”
  • ▲ ⓒ김수현 더민주세종혁신회의 상임대표
    ▲ ⓒ김수현 더민주세종혁신회의 상임대표
    김수현 더민주세종혁신회의 상임대표(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특보)는 24일 행정수도 세종의 위상에 걸맞은 경제 전략으로 ‘세종 (국제)컨벤션 복합단지’와 ‘세종 AI 및 첨단과학 산업 밸리’ 조성 구상을 발표했다.

    김 상임대표는 “세종시는 행정 중심 도시를 넘어 국제교류와 첨단산업이 결합된 고부가가치 경제도시로 도약해야 한다”며 “행정수도 기능을 기반으로 실질적인 경제 동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국제컨벤션 복합단지는 대형 국제회의·전시 인프라를 구축하고 숙박·산업·문화시설을 연계해 체류형 소비 기반을 확충하는 것이 핵심이다.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 집무실 시대에 맞는 국제 회의·비즈니스 공간을 조성해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AI 및 첨단과학 산업 밸리는 대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와 세종테크밸리를 연계해 AI·첨단산업 중심지로 육성하는 전략이다. 

    국가 행정·민간 데이터를 활용한 AI 산업 육성과 연구성과 사업화, 스타트업 집적을 통해 미래 산업 거점으로 성장시키겠다는 계획이다.

    김 상임대표는 “두 사업은 단기 개발이 아닌 세종의 미래를 준비하는 핵심 전략”이라며 “행정수도 위상에 걸맞은 경제 구조를 정책과 성과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