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노력 결실…전국 지자체 52번째대전 2번째 아동 친화 도시 인증
  • ▲ 대전 서구가 전국 지자체 중 52번째, 대전에서 2번째로 유니세프한국위원회로부터 ‘유니세프 아동 친화 도시’ 인증을 받았다.ⓒ대전서구
    ▲ 대전 서구가 전국 지자체 중 52번째, 대전에서 2번째로 유니세프한국위원회로부터 ‘유니세프 아동 친화 도시’ 인증을 받았다.ⓒ대전서구
    대전 서구가 전국 지자체 중 52번째, 대전에서 2번째로 유니세프한국위원회로부터 ‘유니세프 아동 친화 도시’ 인증을 받았다.

    25일 구에 따르면 이번 인증은 아이들이 살기 좋은 도시는 모두에게 살기 좋은 도시라는 일념 아래 지난 2년간 아동, 주민과 함께 협치를 통해 노력해온 결과물이다.

    아동 친화 도시 인증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유엔아동권리협약 이행에 필요한 10가지 원칙을 바탕으로 46가지 세부 항목을 평가해 결정하며, 4년간 그 자격이 유지된다.

    유니세프 관계자는 “대전 서구는 체계적인 아동 구정 참여 활동을 통해 아동의 참여권 증진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인상적이며, 다양한 참여기구 운용 경험은 타 지자체에 모범이 될 수 있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장종태 청장은 “앞으로 더욱 완성도 높은 아동 친화 사업과 아동이 체감하는 정책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란, 유엔아동권리협약의 기본정신을 실천하는 지역사회로, 18세 미만 모든 아동이 충분한 권리를 누리면서 살아가는 도시,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