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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설관리공단 육상팀 한두현 선수(28)가 지난 20일부터 개최된 제25회 실업 육상대회 첫 날 남자일반부 장대높이뛰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21일 공단에 따르면 한 선수는 군 복무(국군체육부대)를 마치고 복귀한 뒤 첫 대회에서 5m 20㎝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한 선수는 열악한 대전의 수직도약 선수 후학양성과 육상발전에 포부를 가진 차세대 인물이다.공단 육상팀 박창규 감독은 “평소 자기관리가 투철하며 훈련 중에도 수직도약 후배 선수들을 지도하면서 멘토 역할까지 해낸다”고 칭찬을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