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에서 전통시장 상인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되면서 방역당국이 차단방역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21일 시에 따르면 밤사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명(1638~1642번)이 발생했으며, 이 중 3명(1638, 1639, 1642번)은 전통시장 의상실 관련 확진자다.대전 1638번 확진자(80대)는 전통시장 내 의상실을 운영 중인 대전 1629번의 남편이다.시장 내 의상실을 운영 중인 1639번 확진자(60대)와 상가 관계자 1642번(60대) 도 확진되면서 의상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모두 13명으로 늘어났다.시 방역 당국은 상가 1, 2층 내 100여 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있다.대전 1640번(50대)은 서울 중랑구 확진자와 접촉자다.대전 1641번(50대)은 건양대병원 4인실 입원환자이며, 이 병실에서 입원환자, 보호자 등 4명이 확진됐다.앞서 건양대병원에서는 구내식당 조리원 6명과 입원환자 1명이 확진되면서 검증 차원에서 검사한 결과 확진자가 잇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