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확진된 1590번 대전지역 7명에 전파…“역학조사 중”
  • ▲ 허태정 대전시장이 코로나19와 관련해 시청에서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대전시
    ▲ 허태정 대전시장이 코로나19와 관련해 시청에서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대전시
    대전에서 밤새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의상실(1590번)관련 등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추가되면서 좀처럼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21일 시에 따르면 대전 서구 80대인 1638번은 1629번(최초 1590번)과 관련 접촉자로 20일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1639번(60대)도 의상실 관련 확진자인 1590번(역학조사 중)과 접촉해 감염됐다.

    유성구 거주 50대인 대전 1640번은 서울 중랑구 확진자 관련 접촉자, 1641번(50대)은 1628번 접촉자, 1642번(60대)은 1590번 관련 확진자로 확인되는 등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

    지난 16일 확진된 대전 의상실 관련 확진자인 1590번은 1595~1596번, 1614번, 1629번, 1634번, 1639번, 1642번 등 모두 13명에게 코로나19를 전파시켰다.  

    한편 대전 누적 확진자는 해외입국자 58명을 포함해 모두 1642명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