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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이 ‘1학생 1악기’ 교육 지원을 위해 악기 구입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고, 교육청이 보유한 현악기 7종을 대여한다.20일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학생들의 조화로운 인성 및 예술적 감수성이 자라날 수 있는 밑거름이 돼주기 위해 마련됐다.악기 지원은 학교별 운영계획에 따라 필요한 악기를 자체적으로 구입하고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공모를 통해 초·중·고 10곳에 총 2000만 원을 지원한다.학교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57개 학교에 1194대의 악기를 대여해 실기 중심 예술교육을 진행한다.전문적인 교육을 위해 신청학교를 대상으로 28개 학교에 250시수 총 1000만 원의 강사비가 지원된다.이충열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앞으로도 학생의 예술 활동이 다양하게 이뤄져 학교예술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