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밤 11명 무더기 확진…대전 누적 확진자 ‘161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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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밤새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환자 접촉 등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1명이 추가 발생하는 등 확진자가 속출했다.19일 대전시에 따르면 1607번(20대)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대전 1594번의 접촉자, 1608번(60대)·1615번(70대)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10대 3명(1609~1611번)은 격리 중 증상발현으로 확진됐고, 50대인 1612‧1613번은 대전 1601번(감염경로 미확인 1597번과 접촉)과 접촉해 코로나19 검사 결과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1614번(70대)은 1590번의 접촉자(역학조사 중), 1616번(70대)·1617번(60대)는 각각 감염경로 미확인 확진자인 대전 1614번, 1615번 관련 확진자로 분류되는 등 확진자 접촉 등을 통한 n차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한편 대전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해외입국자 58명을 포함해 모두 1617명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