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온천역 6번·8번 출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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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철도공사가 대학생들의 이용 많은 유성온천역 6번·8번 출입구에 ‘공유 킥보드 전용 주차 존’을 조성했다.19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조성은 도시철도 이용 연계 시민 편의 제공과 도심 속 공유 킥보드 주차 무질서 개선과 보행자 안전확보를 위해 마련됐다.이 사업은 공사와 지역 사업자에게 개방형 라스트 마일 솔루션 ‘ZET’플랫폼을 공급하는 현대차그룹 간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질서 확립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목적으로 추진됐다.대학생 A 씨(24)는 “유성온천역에서 내려 공유 킥보드 전용 주차 존으로 가면 언제나 공유 킥보드를 이용할 수 있어 일부러 스마트폰 앱에서 찾지 않아도 되고, 반납할 때도 정해진 곳에 두면 되니까 훨씬 편리하다”고 말했다.조광래 고객마케팅팀장은 “개인 이동수단과 도시철도 간 연계 활성화 정책을 지속 추진해 대전시의 보행자 중심 교통정책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