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온천역 6번·8번 출입구
  • ▲ 대전도시철도공사가 대학생 이용 많은 유성온천역 6번․8번 출입구에 공유 킥보드 전용 주차 존을 조성했다.ⓒ대전도시철도공사
    ▲ 대전도시철도공사가 대학생 이용 많은 유성온천역 6번․8번 출입구에 공유 킥보드 전용 주차 존을 조성했다.ⓒ대전도시철도공사
    대전도시철도공사가 대학생들의 이용 많은 유성온천역 6번·8번 출입구에 ‘공유 킥보드 전용 주차 존’을 조성했다.

    19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조성은 도시철도 이용 연계 시민 편의 제공과 도심 속 공유 킥보드 주차 무질서 개선과 보행자 안전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공사와 지역 사업자에게 개방형 라스트 마일 솔루션 ‘ZET’플랫폼을 공급하는 현대차그룹 간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질서 확립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목적으로 추진됐다.

    대학생 A 씨(24)는 “유성온천역에서 내려 공유 킥보드 전용 주차 존으로 가면 언제나 공유 킥보드를 이용할 수 있어 일부러 스마트폰 앱에서 찾지 않아도 되고, 반납할 때도 정해진 곳에 두면 되니까 훨씬 편리하다”고 말했다.

    조광래 고객마케팅팀장은 “개인 이동수단과 도시철도 간 연계 활성화 정책을 지속 추진해 대전시의 보행자 중심 교통정책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