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방역당국이 세종시 어진동에 설치된 코로나19 선별진료서에서 차량에 탑승한 시민에게 검채를 체취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 방역당국이 세종시 어진동에 설치된 코로나19 선별진료서에서 차량에 탑승한 시민에게 검채를 체취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세종시 종촌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 중인 가운데 종촌초 관련 확진자가 13일 1명이 추가됐다. 

    종촌초 관련 누적 확진자의 수는 33명으로 늘었다.

    14일 세종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종촌초 관련 확진자는 전날 1명(세종 334번)의 확진자를 포함해 모두 3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종촌초 관련된 확진자 요일별로는 지난달 29일 스포츠 강사 1명을 시작으로 같은 달 30일 10명, 31일 10명, 4월 1일 4명, 2일 2명, 4일 1명, 8일 1명, 11일 1명, 12일 1명, 13일 1명 등  모두 33명이다.

    이들 중에는 교사와 학생, 학부모 등 가족간 감염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의 접촉자 및 이동 동선에 대한 역학조사 중이다.

    이로써 세종시의 누적 확진자 수는 335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