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정책과 등 직원 67명 밀접 접촉자 2주간 자가 격리
  • ▲ 대전시가 최근 20대 공무원과 청원경찰 등에서 발생한 코로나 19 확진자와 연관된 직원 176명을 대상으로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대전시
    ▲ 대전시가 최근 20대 공무원과 청원경찰 등에서 발생한 코로나 19 확진자와 연관된 직원 176명을 대상으로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대전시
    대전시가 최근 20대 공무원과 청원경찰 등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연관된 직원 176명을 대상으로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14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전수검사는 확진자 2명의 직원과 같은 공간에 근무했거나 동선이 겹친 직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15층 동편 확진자가 나온 운송주차관, 버스운영과, 공공교통정책과 등 직원 67명은 밀접 접촉자로 분류해 14일간 자가격리 조치했으며, 같은 기간 동안 3개 과는 폐쇄하고 재택근무로 전환해 업무 공백을 최소화했다. 

    반면 15층 서편 건설도로과, 자치경찰TF팀 근무자 48명은 음성판정으로 정상 출근했다. 

    앞서 본청 20대 공무원(1560번)은 지난 12일 확진된 청원경찰(1557번)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받은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이날 대전 보습학원에서 중·고교, 연기·보컬학원 관련 확진자 1명(1571번)이 추가 발생했다.

    연기학원에 다니는 1489번과 접촉해 자가격리 중이던 1571번은 전날 양성으로 판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