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3일 당진 4명…천안·부여·아산·공주 각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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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 슬항교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61명까지 증가하는 등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12일과 13일 충남 부여와 당진, 천안에서 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추가 확진됐다.도에 따르면 부여 30번(20대)은 대전 확진자의 접촉자로 코로나19 검사 결과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당진 335번과 336번은 충남 2811번과 접촉해 12일 각각 감염됐다.당진 337번(20대)‧338번(60대)은 슬항교회 관련인 충남 2766번‧충남 2703번과 접촉한 뒤 코로나19 검사 결과 13일 확진됐다.이날 오후 2시 현재 슬항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61명으로 늘어났다.천안 1053번(30대)은 직장동료인 충남 2804번과 접촉해 감염됐고 아산 433번(70대)은 경기 성남 2497번과 접촉해 감염됐다.공주에서도 40대(121번)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추가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