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여성단체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대전 서구가 12일 구청에서 여성단체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유공자 4명을 표창하고 2021년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구에 따르면 이날 총회는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와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총회에서는 유공자 4명이 여성의 권익증진과 여성단체협의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온 공로를 인정받아 구청장 공로패를 받았으며, 2020년 서구 여성단체협의회의 사업결산과 2021년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곽정신 회장은 “여성 친화 도시 서구에서 실질적인 양성평등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장종태 청장은 “여성을 비롯한 모든 구민이 동등한 기회를 누리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 여성단체협의회는 1989년 4월 설립한 후 7개의 여성 단체, 1456명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