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당진 교회 관련 등 아산 3명·부여 1명·홍성 1명 등 추가 18명 발생
  • 충남에서도 당진 A교회 집단감염이 9일 오전 9시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7명으로 증가한 가운데 이날 충남에서 18명이 무더기로 추가 확진됐다. 

    지난 8일 서산과 아산, 공주, 천안에서 5명이 확진된 데 이어 오후에는 당진과 부여, 아산, 홍성에서 추가 13명이 확진되는 등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도에 따르면 이날 부여 23번(20대)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추가 역학조사 중이고 아산 424번(60대)은 충남 2733번 접촉자, 당진 292번(50대)·당진 295번은 충남 2716번 접촉자, 당진 293번·294번(50대)은 충남 2738번 접촉해 각각 감염됐다.

    당진 296번(80대)은 충남 2704번의 접촉자, 당진 297번(70대)은 2724번의 접촉자, 당진 298번(60대)‧299번(50대)은 2726번과 접촉해 각각 양성 판정을 받는 등 당진 A교회 관련 확진자는 모두 27명으로 증가했다.

    40대인 아산 425번과 426번(90대)은 각각 충남 2734번과 2733번과 접촉해 감염됐다.

    이날 홍성에서도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홍성 88번(30대)은 청주 816번과 접촉해 감염됐다.

    앞서 이날 서산과 아산, 공주, 천안 5명이 확진되는 등 이날 하루 1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쏟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