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지인·타지역 확진자 전파로…누적 확진자 ‘1484명’
  • ▲ 대전시 동구 A초등학교 어린이 검체 장면.ⓒ대전시
    ▲ 대전시 동구 A초등학교 어린이 검체 장면.ⓒ대전시
    대전에서 밤새 가족, 지인, 타지역 확진자 전파 등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0명이 무더기 발생했다.

    대전시는 8일 대전 5개구청에서 10명(1475~1484번)의 무더기 확진자가 쏟아졌다고 밝혔다.

    1475번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1432관련 확진자, 1476번은 지인인 1251번의 접촉자, 1477번은 1414 관련, 1478번은 가족인 충남 당진 285번 관련 확진자로 7일 각각 확진됐다.

    대전 1479~1480번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추가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고 1482번은 1286번과 접촉 후 자가 격리 중 증상이 발현됐으며 1483번은 1405번의 접촉자, 1484번은 1414번과 접촉 후 감염됐다.

    이날 대전에서 학원 및 교회 관련 확진자 등 2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 7일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 8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시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