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학원 최초 1326번 고리 연쇄 감염 61명으로 ‘증가’허태정 대전시장, 7일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발표 예정
  • ▲ 허태정 대전시장이 코로나19와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대전시
    ▲ 허태정 대전시장이 코로나19와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대전시
    대전에서 A학원 관련 n차 감염자 19명이 추가 발생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8명이 발생, 감당할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7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1432번과 1433번은 20대로 각각 1234번과 1242번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뒤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고, 1434‧1435번은 1421번 관련 확진자로 확인됐다.

    1436‧1439번은 A학원 관련 n차 감염(최초 1326번) 관련이고, 1437‧1438번은 1238번 관련 확진자, 1441번은 1434번 관련 확진자, 1442번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1443~1459번은 A학원 관련 n차 감염자로 대덕구, 동구에서 무더기로 쏟아져 나왔다. 

    6일 오후 대전에서 A학원 관련 n차 감염자 19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감염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상황이다.

    이날 확진자 중 1433, 1437~1438번은 최초 동작구 1287번 관련 확진자로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으며, 1434~1435번, 1441번은 가족인 1421번 관련 확진자들로 관련 확진자는 4명으로 늘어났다.

    최초 1326번은 A학원 관련으로 모두 61명이 확진되는 등 가족 및 지인간 코로나19 확진자 연쇄감염이 속출했다.

    한편 허태정 대전시장은 7일 오전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및 기관별 방역대책을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