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3 온·오프라인 병행…다양한 언택트 기업 지원 등
-
제9회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오는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엑스포 공식홈페이지와 오송역에서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개최된다.6일 충북도에 따르면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는 충북의 전략산업인 화장품뷰티산업을 육성하고, 화장품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2013년부터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9회를 맞이한다.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최고의 화장품 수출진흥 전문 엑스포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충청북도와 청주시가 주최하고 (재)오송바이오진흥재단이 주관한다.올해는 ‘K-Beauty 충북도 오송에서 세계로!’를 슬로건으로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에 따라 B2B* 중심 ‘온라인 전시관(기업관 및 제품홍보관)’과 B2C 중심의 ‘오프라인 마켓관’을 병행 개최하고, 200여 개의 기업과 700여 명의 바이어를 유치할 계획이다.도는 작년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장품 기업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지원을 하기 위해, 최근 e-커머스 시장에서 가장 핫한 트렌드인 온라인 스마트스토어 기획전과 라이브 커머스를 획기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오프라인 행사장인 오송역 2층에는 오송역 단골 고객을 위해 우수한 기능성 화장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며, 세미화상수출상담장, 뷰티 체험 등 코로나19 상황에서 작지만 알찬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이에 따라 도는 기업유치TF팀을 운영해 유치대상 타깃기업에 홍보물을 발송하고, 전화와 이메일, 직접 방문을 통한 유치활동을 펼치고 있다.기업이 오는 5월 31일까지 신청하는 경우 부스비 조기할인(10% 할인) 혜택을 주며, 지난해 참가기업에게는 30% 할인 혜택을 준다.올해는 충북도내 기업을 집중유치하기 위해 도내 기업에게는 신청기간에 상관없이 20% 할인 혜택을 지원한다.도는 지난 5일 엑스포 대행사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했으며, 5월중 대행사를 선정해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도 관계자는 “올해는 더욱 다양하고 실질적인 기업 지원을 위해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를 새롭게 단장하고, 화장품기업에게 해외시장 진출 등 무한한 성장과 도전의 기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기업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