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학교 9일까지 원격수업, 학원 18일까지 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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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에서 밤새 학원 중심으로 발생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학교와 가족 등에서 9명이 발생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26명으로 늘어나 교육 당국이 비상이 걸렸다.6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8명(대전 1399번~1406번)의 고등학생과 교사(대전 1407번, 40대)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지난 2일부터 시작된 학원에서 시작된 코로나19 누적환자는 중·고등학생 22명(중 2명·고 20명), 학원 강사 1명, 교사 1명, 가족 2명 등 모두 26명으로 늘어났다.이에 따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6개 학교는 오는 9일까지 비대면 원격수업이, 관련 학원은 18일까지 휴원하도록 대전시교육청이 조치했다.대전시는 교육청과 협의해 해당 학교에 대한 전수검사 여부를 협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