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학교 9일까지 원격수업, 학원 18일까지 휴원
  • ▲ 백신 접종 장면.ⓒ대전시
    ▲ 백신 접종 장면.ⓒ대전시
    대전지에서 밤새 학원 중심으로 발생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학교와 가족 등에서 9명이 발생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26명으로 늘어나 교육 당국이 비상이 걸렸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8명(대전 1399번~1406번)의 고등학생과 교사(대전 1407번, 40대)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지난 2일부터 시작된 학원에서 시작된 코로나19 누적환자는  중·고등학생 22명(중 2명·고 20명), 학원 강사 1명, 교사 1명, 가족 2명 등 모두 26명으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6개 학교는 오는 9일까지 비대면 원격수업이, 관련 학원은 18일까지 휴원하도록 대전시교육청이 조치했다. 

    대전시는 교육청과 협의해 해당 학교에 대한 전수검사 여부를 협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