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9명 재학생, 창업보육센터 6개 입주 기업 등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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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학교가 최근 교내 비대면 화상회의실에서 대학과 기업 간 산학협력 실행을 위한 ‘INo-CAM 프리 인턴십’ 면접했다.인턴십은 한밭대 경상대학 재학생들이 대학 내 입주해 있는 창업보육센터 입주·졸업기업 인턴십에 참여하기 위한 과정이다.5일 대학에 따르면 이번 면접은 학생들에게 진로 결정과 조기 취업의 기회를, 입주기업에는 맞춤형 인재 확보와 다양한 아이디어 도출을 위해 마련됐다.면접에는 총 9명의 재학생과 교원창업기업인 △㈜엘그린텍(대표 우승한) △통천글로벌(대표 강희정), 졸업생 기업인 △㈜다른코리아(대표 김진한) △에이치이노베이션㈜(대표 권기환) △한국수력원자력 사내벤처기업 드림즈(대표 방극진) △폭스아이디어(대표 박상진) 등 6개의 기업이 참여했다.특히 면접 과정에서 자기소개를 동영상으로 촬영해 현장에서 보여준 학생이 있어 눈길을 끌었고, 면접결과 9명의 학생이 모두 인턴십에 채용되어 학생들은 학교에서 배운 지식과 소양을 현장에 적용해, 한 학기 동안 해당 기업에서 실습하게 됐다.한서영 학생(경영회계학과 3학년)은 “수업시간에 배운 지식을 교내 기업에서 활용해 볼 수 있다는 것에 또 다른 의미를 느낀다”며 소감을 밝혔다.임재학 경상대학장은 “입주기업은 학내에 있는 만큼 학생들이 접근이 쉬운 장점도 있어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변영조 창업보육센터장은 “앞으로도 대학과 기업이 함께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