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청주 10명·진천 2명…누적 확진자 2252명
  • ▲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2일 청주 상당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타 백신을 맞고 있다.ⓒ충북도
    ▲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2일 청주 상당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타 백신을 맞고 있다.ⓒ충북도
    충북에서 3일 청주보습학원 및 핸드불구단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추가 발생하는 등 좀처럼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충북도는 3일 오전 11시 현재 청주보습학원 관련 및 핸드볼 구단 집단감염 관련 등 7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충북 2242번(30대)은 증상발현으로 지난달 31일 코로나19 검사 결과 3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북 2243~2244번은 각각 충북 2164번과 2059번과 접촉 후 자가 격리 중 증상발현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동거인은 각 1명씩이다.

    충북 2245번은 충북 2240번의 접촉자로, 무증상이었으나 검사 결과 확진됐고, 충북 2246번은 2073번의 접촉자로 자가 격리 중 증상발현으로 감염됐고, 2247번, 2248번은 증상발현으로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충북 2251번(30대)은 2140번과 접촉 후 자가 격리 중 증상발현으로 확진됐고, 충북 2252번(60대)은 2088번과 접촉 후 자가 격리 중 증상발현으로 이날 감염됐다.

    진천군에서도 확진자 접촉 등을 통해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30대인 진천 거주 충북 2249번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추가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충북 2250번(10대)은 지난달 30일 증상발현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3일 감염되는 등 충북도내에서 코로나19 감염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