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86번 관련 12명·군산 190번 5명·1313번 3명에 전파
  • ▲ 허태정 대전시장이 시청에서 코로나19와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대전시
    ▲ 허태정 대전시장이 시청에서 코로나19와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대전시
    대전에서 2일 군산 190번 관련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추가 발생하면서 연쇄감염이 속출하고 있다.

    3일 대전시에 따르면 5명(대전 1328~1332번)은 최초 전국 군산 190번 관련 확진자로 확인됐다. 군산 190번 관련 확진자는 총 5명이다.

    대전 중구 거주 20대인 1333번은 지인인 1300번의 접촉자, 1334번은 지인인 1323번의 접촉자로 각각 코로나19 검사결과 2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1333번에게 코로나19를 전파시킨 최초 지표환자 1286번(역학조사 중)은 12명에게 감염시킨 것으로 역학조사 결과 확인됐다.

    대전 1323번에게 코로나19를 전파한 최초 대전 1313번도 3명에게 감염시키는 등 대전에서 연쇄감염이 발생하면서 3차 대유행이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한편 대전 누적 확진자는 해외입국자 57명을 포함해 1334명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