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6명·충주 1명·단양 1명 발생…‘확산세’
  • ▲ 이상천 충북 제천시장은 2일 제천시보건소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 받고 있다.ⓒ제천시
    ▲ 이상천 충북 제천시장은 2일 제천시보건소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 받고 있다.ⓒ제천시
    충북 청주와 충주, 단양에서 세종 확진자와 접촉 등으로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돼 모두 7명이 확진됐다.

    충북도는 이날 오후 3시 기준으로 청주 6명, 충주 1명, 단양 1명 등 모두 7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청주에서 충북 2230~2233번 확진자가 감염된데 이어 오후에 충북 2236번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 확진자는 세종시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으며 동거인은 1명이다.

    단양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감염됐다.

    단양 거주 50대인 충북 2235번은 서울 용산 910번의 접촉자로 무증상을 보였으나 코로나19 검사 결과 2일 확진됐다. 이 확진자는 동거인 1명을 두고 있다.

    앞서 충주 거주 충북 2234번(50대)은 2014번과 접촉 후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무증상을 보인 이 확진자의 동거인은 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