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20명 예술인, 4개 기업·기관·마을 등 1억5800만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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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재단이 오는 15일까지 최대 20명의 예술인과 4개 기업·기관·마을 등 1억5800만 원을 지원하는 예술로 ‘예술인 동반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2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장기적인 코로나19로 창작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들에게 힘이 되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지역 예술인과 기업·기관·마을을 매칭해 예술협업 활동을 통한 예술인의 사회적 역할 및 가치 확산이 목적이다.지원은 올해 국비 1억5800만 원으로 최대 20명의 예술인(리더·참여 예술인)과 4개 기업·기관·마을을 지원한다.리더 예술인과 참여예술인, 기관·기업·마을을 각각 별도 공모하고, 최대 6개월간 협업사업을 추진한다.리더 예술인과 참여예술인에게 매월 활동비를 지급하며, 예술인 고용보험 시행에 따라 협업 활동에 대한 ‘문화예술용역’ 적용이 가능하다.예술인의 활동비에 대한 사업소득세(3.3%) 및 예술인 고용보험료(활동비의 1.6% 중 재단(사업주)과 예술인이 각각 0.8%씩 부담)를 공제한 후 활동비가 지급된다.참여 자격은 지역에 거주하고 예술 활동증명이 완료된 예술인이며, 참여 희망 기업·기관·마을은 사업자등록증 또는 고유번호증이 있어야 한다.자세한 사항 및 신청 방법은 재단 홈페이지나 예술경영복지팀 사업 담당자(☏042-480-1042)로 하면 된다.심규익 대표이사는 “이번 활동으로 예술인들에게 다양한 직무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