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31일 지인 등 접촉 10명 추가 ‘확진’
  • ▲ 백신 접종 장면.ⓒ대전시
    ▲ 백신 접종 장면.ⓒ대전시
    대전에서 31일 횟집 연쇄감염 등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0명이 추가 확진되는 등 확산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대전시에 따르면 20대 1287번과 1288번, 1289번은 최초 지표환자인 대전 1286번 관련 확진자로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1286번과  관련한 확진자는 4명으로 증가했다.

    유성구 거주 1290번도 최초 지표환자인 1285번 관련 확진됐다. 

    1285번은 감염경로를 확인할 수 없는 확진자이며 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사람은 2명으로 늘어났다.

    동구 60대인 1291번은 최초 지표환자인 1227번(횟집 연쇄감염) 관련 확진자인 서울 강남구 확진자와 접촉 후 무증상을 보였으나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유성구와 중구에 거주하는 20대도 대전 횟집 연쇄감염 관련 1292번과 1293번은 대전 1266번 관련 확진자로 자가 격리 중 31일 확진됐다.

    대전 횟집관련 확진자는 유흥업소와 노래방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누적 확진자는 30명으로 증가했다.

    대전 1286번이 전파한 1294번과 1295번은 무증상이었으나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유성구 거주 20대인 1296번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