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체채취 의료인력 4명·행정인력 2명 등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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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31일부터 중구 부사동 한밭체육관 주차장에 임시선별진료소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3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진료소는 최근 다른 지역 접촉과 가족·지인 간 신종 코로나비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파감염이 증가하고 있어 감염확산 고리를 끊기 위해 마련됐다.선별진료소는 검체채취 의료인력 4명과 행정인력 2명, 대한결핵협회에서 추가 인력을 지원받아 운영된다.시는 거리두기 단계 및 증상 유무, 역학적 연관성과 관계없이 모든 시민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무료로 시행된다.적극적인 진단검사를 통해 코로나19 집단감염의 추가 확산을 막고 무증상 등 숨은 감염자를 신속하게 찾아내 4차 유행을 차단한다.정해교 보건복지국장은 “시민 여러분께서는 다른 지역 이동을 자제하고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되면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아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