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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가 2021년 일자리로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7500여 개를 창출에 나섰다.28일 구에 따르면 지난 26일 구청에서 일자리 전문가로 구성된 일자리 창출협의회 개최하고 이같이 내용으로 일자리 대책 세부계획에 대해 심의를 했다.협의회는 관내 인구변화, 산업구조, 고용 동향, 노동시장 구조, 재정 및 행정 여건 등 지역노동 시장 현황과 SWOT 분석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를 9개 분야 115개, 세부사업으로 7500여 개를 창출한다.6대 핵심전략으로 △ 공공형 일자리 발굴로 지속적인 일자리 공급 △ 노인사회 역량 강화 및 중·장년층 일자리 창출 △ 청년 정책 수립·추진을 통한 청년 일자리 확대 △ 맞춤형 고용 서비스로 취업 연계 강화 △ 미래성장 동력을 위한 문화·관광·산업 육성 △일자리 중심 구정 운영 거버넌스 활성화다.구 일자리 대책 세부계획은 이달까지 지역 고용정보 네트워크, 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하여 공시한 후 올해 일자리 대책으로 중점 추진하게 될 예정이다.박장규 부구청장은 “민·산·관·학이 협업하여 동구형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통해 민선 7기 비전인 ‘일하는 동구, 일자리로 신바람 나는 동구민’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앞서 구는 2019년 ‘대전 동구 일자리 창출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일자리 창출협의회를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