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 목표 3만 개 일자리 연내 달성”
-
대전 서구가 올해 고용안정을 위해 취약계층 공공일자리 등 8254개 창출에 나서면서 민선 7기 3만개의 일자리 목표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28일 구에 따르면 지난 26일 지역 일자리 창출 협의체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년 서구 일자리 대책 세부계획’을 확정했다.협의체는 코로나19 대응 고용 위기 극복, 서구형 맞춤 취업 지원, 청년 취업 활성화, 새로운 지역 일자리 창출 기반 조성, 민·관·학 협업의 일자리 인프라 구축 등 5대 핵심전략과 87개 추진사업에 대해 원안 가결했다.주요 일자리는 △ 코로나19 대응 공공일자리 확대와 소상공인 중점 지원(6719개) △ 지역 청년 일자리 확대 및 취·창업 컨설팅(496개) △ 기업 유치 및 신설, 사회적 경제 활성화(675개) 등이 있으며, 지역의 고용안정을 위해 지속할 수 있는 일자리 발굴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구는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에 따라 ‘2021년 일자리 대책 세부계획’을 오는 31일까지 구 홈페이지와 고용노동부 지역 고용정보 네트워크에 공시할 예정이다.장종태 청장은 “올해 일자리 정책은 코로나19 이전의 지역 일자리 회복을 목표로, 양질의 공공일자리 창출과 계층별 구직수요에 따른 맞춤형 취업 지원, 기업 유치를 통한 새로운 일자리 발굴 등을 통해 ‘뿌리가 튼튼한 일자리 도시 서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앞서 구는 민선 7기 일자리 창출 3만개를 목표로 저소득층 생활 안정을 위한 공공일자리 확대와 청년 맞춤형 취업 사업, 계층별 취업 훈련 등을 중심으로 일자리 정책을 추진해 왔다.2020연 12월 말 기준 2만4558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올해 목표를 정상 추진할 경우 연내 3만개 이상 달성뿐만 아니라 내년 상반기까지는 목표를 뛰어넘는 실적을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