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찬송·루킴·성민우·오묘초·이민하·이원경·임선이·최정은 작가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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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재단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가 4월 1일부터 3주간 김찬송 작가 등 8명이 참여하는 ‘2021 프리뷰전’을 개최한다.26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창작센터에 입증한 8인(김찬송, 루킴, 성민우, 오묘초, 이민하, 이원경, 임선이, 최정은)의 평면, 설치, 영상 등 실험적인 현대미술 작품을 소개한다.전시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관람하고, 코로나 19 거리두기를 위해 시간당 20명 입장 가능하다.이들 작가는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멘토링, 개인 프로젝트, 재료비 지원 등 창작 활동에 대한 지원을 받으며, 7월부터 10월까지 개인전을 통해 작품을 소개한다.김찬송 작가는 ‘경제’에 관심을 둔 유화를 비롯해 △성민우 작가는 자연과 인간의 관계, 생태와 환경문제를 동양화 재료로 표현하고 △루킴 작가는 프랑스의 식민성, 문화 도용 등의 개념을 바탕으로 7명의 작가와 공동작업한 퍼포먼스 영상작품을 △ 이민하 작가는 이날치밴드 권송희와 공동작업한 영상작품을 각각 선보인다.오묘초 작가는 버려진 사물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해 사물의 다른 가능성을 발견하는 설치작품 △이원경 작가는 고래의 형상을 알루미늄 와이어로 표현했으며 임선이 작가는 숨의 경계에 선 상태를 입체작품, 최정은 작가는 인간의 신체와 욕망을 불교라는 종교에 대입한 설치 작업을 전시한다.